[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지난 2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전북자치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조민규 의장이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된 것. 특히, 조민규 의장은 “열린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고창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이래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한 점을 공로로 인정 받았다. 조규민 의장은 2006년 제5대 고창군의회에 첫발을 디딘 4선 의원으로서 부의장(제7대 전반기)과 산업건설위원장(제7대 후반기, 제9대 전반기) 등 고창군의회 주요 직을 맡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수상 소감에서 조민규 의장은“고창군민의 대변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고창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으로, 열린의정으로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년도:] 2024년
전북개발공사, ‘2024년 JBDC하나그린음악회’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지난 29일 공사 사옥에서 하나은행과의 협업으로 `2024년 JBDC하나그린음악회’를 열었다. 전북개발공사와 하나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전북자치도민 및 전북개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사회적 환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북자치도 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 현악4중주단의 연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개발공사는 ESG경영의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지속적으로 협업해오고 있으며, 이번 음악회 후 ‘2024년 그린적금’을 통해 모인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적금은 2023년 ‘바다식목일 홍보 캠페인’ 및 ‘ESG적금’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적금 가입 시 환경 보호를 위해 일부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연찬회 가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중열)가 제269회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30일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필요한 사전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효율적인 감사기법과 핵심 착안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감사 자료 분석과 심층 토론, 각종 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통해 남원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았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남원시의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감사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회가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시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한 감사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실시하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의견은 11월 8일까지 남원시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전북대 박찬호 석사과정생, 알로에겔 안구건조증 개선 효과 밝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박찬호 석사과정생(생활대 식품영양학과)이 알로에겔이 안구 건조증 개선에 효과가 있고, 이를 활용한 눈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를 발표해 귀취가 주목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2020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눈 건강’이 성인 남녀가 가장 걱정하는 건강문제 1위로 나타났다.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안구 건강 문제가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식약처가 인정한 국내 안구건조 기능성 소재는 두 가지에 불과해, 다양한 연구와 소재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찬호 석사과정생은 그 답을 고시형 기능성 원료인 알로에 베라(Aloe vera (L.) Burm. f.)에서 찾았다. 알로에 베라의 겔은 보습 효과를 통해 피부 건강 개선, 점액 분비 촉진을 통한 장 점막 건강 유지, 면역조절 및 항염 작용을 통한 면역 증진의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연구는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분자대사영양학연구실(연구책임 한안나 교수)가 ㈜유니베라에서 연구비를 받아 ‘알로에겔(Aloe vera)의 눈 건강기능 효과 가능성 및 관련 기전연구’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북대 공동실험실습관 연구기자재 활용을 통해 동물실험에서 유도된 안구건조증의 확인 및 알로에 겔 섭취에 의한 안구각막 불규칙성 개선 효과를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 성과는 최근 열린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장려상을 수상했다. 연구 결과, 알로에겔의 경구 섭취는 양성대조군인 오메가-3 지방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각막불규칙성, 눈물량 분비, 각막두께, 안구조직 내 염증 관련 마커발현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이 연구 결과는 현재 ㈜유니베라와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으며, 핵심 연구자인 박찬호 석사과정생은 특허 발명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찬호 석사과정생은 “안구건조증 치료에 대한 고민과 알로에 겔의 효과를 연구를 통해 입증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과 연구실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연구가 안구건조증 치료의 좋은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1432필지에 대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부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없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가능하며 부안군청 민원과 및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지번별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결정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30일간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특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여부 등 지가의 적정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신청결과에 불복하는 경우에는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김호승 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사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국·공유지 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