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설맞이 고창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19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한 고창군의회 의원들은 직원들과 함께 미리 준비한 고창사랑상품권 등을 이용해 제수용품, 농·축산물 등을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임정호 의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착한 소비’에 군민 모두가 동참하여 우리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사업장 폐기물 올바로 시스템에 폐기물 신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 소재 폐기물 배출 사업장은 오는 2월 28일까지 올바로 시스템에 폐기물 신고를 해야 한다.  · 김제시에 따르면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의 경우, 작년 한해 동안 발생·운반처·리한 폐기물 실적을 올바로 시스템(폐기물 전자정보시스템)을 통해 올 2월말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실적 입력 시 신고증명서나 허가증을 토대로 폐기물 종류, 배출량 및 처리량 등을 정확히 확인해 입력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제출된 실적보고는 2022년 폐기물 배출 사업장의 실태 파악 및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2월 말까지 실적이 제출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최대 3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어 기한 내에 실적보고를 마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의 실적보고는 관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과 반입되는 폐기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해당 사업장에서 실적보고가 빠짐없이 기한 내에 제출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바로 시스템은 폐기물의 적정 관리를 위해 배출에서 운반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전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 익산시을)이 19일,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남원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에 방문, 명절 장보기와 소상공인 및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운영에 따른 민원 청취에 나섰다.  이번 민생 탐방은 한병도 전라북도당위원장(익산시을)을 비롯, 박희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 시‧도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남원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상인회 간담회와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복지정책에 대한 민원 청취 시간을 가졌다.  한병도 도당위원장은 “코로나19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드리며, 더불어민주당도 민생회복을 위해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X, 공간정보산업 맞춤형 고졸인재 육성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장 김정렬) LX국토정보교육원(LX교육원장 윤동호)이 고교학점제 확산에 맞춰 공간정보 산업 맞춤형 디지털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LX교육원은 지난 17일 서울 LX공간정보아카데미(LX아카데미)에서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학교 밖 교육기관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디지털분야 맞춤형 인재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등학교 고교학점제 확산과 함께 공간정보 전문 교육기관인 LX교육원과 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인 서울디지텍고가 함께 전문성 있는 공간정보 고졸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국토정보교육원 인프라 공유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이행하게 된다. LX교육원은 서울디지텍고에 특성에 맞는 공간정보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으로 고교 전문 인재 육성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공간정보 고졸인재와 공간정보 산업계의 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교학점제 확산에 발맞춰 학생들은 이수한 교육과정을 고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시작하는 첫 교육과정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자율공동훈련센터인 서울 논현동 LX아카데미에서 시작하며 추후 충남 공주에 위치한 LX교육원으로까지 점차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디지텍고 박선갑 교장은 “공간정보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성 있는 학교 밖 교육기관들의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X교육원 윤동호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기의 공간정보 산업계 전문 인재 육성은 시대적 요구”라며 “LX가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실력 있는 고졸 인재 들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의회,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 총사퇴에 따른 연대 성명서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이하, 고창원안협)가 한빛4호기의 일방적 재가동에 따라 총사퇴를 결의하고,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뜻을 같이하는 의미로 연대 성명서를 19일 발표했다. 고창군의회는 “고창원안협의 위원 총사퇴 결의에 동참하며 다시 한번 고창군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아무 소통도 없이 안전을 담보하지 않는 상황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기만적인 한빛4호기 재가동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빛4호기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공극과 철근 노출로 많은 우려가 있었고, 다른 문제들도 발생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 고창군의회는 원안위와 한수원이 이런 문제들을 확실하게 설명하여 군민들의 알권리를 제공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의혹을 해소해 주기를 바랐으나 외면, 무시 당한 것이다. 고창군의회 한빛원전조사특위 임종훈 위원장은 “고창군의회는 주민대표로서 현 상황에 매우 분노하며, 한빛원전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어떠한 위협도 발생하지 않도록 원안위와 한수원의 결정에 맞서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 의원 일동은 “고창원자력안전협의회 총사퇴에 대해 뜻을 함께하며, 한빛4호기를 재가동한 원안위와 한수원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