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김범석),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이 17일 무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치료하는 한방진료와 시력검사를 통한 맞춤 돋보기 지원을 무료로 하여 참여한 농업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농협은 이날 고령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별 버스를 운행하고 농가주부모임(회장 한분님)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진행에 힘을 더해 줬다. 김영일 본부장은 “우리 농촌 고령층에 알맞은 행복버스 진행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활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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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질환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심리상담·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가검진과 상담, 직장인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과 자문지원, 임직원 정신건강 현황 조사,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지원, 그 밖에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다. 공사는 오는 6월 중 개발공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근로자 마음검진, 고위험군 상담연계 등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최정호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야외운동기구 현황 파악 및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지역 내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현황 파악과 점검에 나섰다. 최근 대구에서 야외 운동기구인 ‘거꾸로 매달리기(거꾸리)’를 이용하다가 발생한 안전사고에 행정기관이 손해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 정읍시가 대응에 나선 것. 정읍시에 따르면 지역 내에는 683개소에 8종(양팔줄당기기, 허리돌리기, 상체근육풀기, 물결타기, 하늘걷기, 등 지압기, 오금펴기, 윗몸일의키기, 거꾸로 매달리기) 1,932개의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으며 이중 거꾸리는 29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현황 파악과 함께 이용에 위험 요인은 없는지 집중 점검하고, 이용 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거꾸리 이용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후 미끄럼 방지 시설과 함께 바닥에 매트 등의 충격 완화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운동기구마다 주의 안내문도 부착하고 있다. 거꾸리 부착은 이미 마쳤고, 앞으로 전 운동기구에 부착할 방침이다. 거꾸리 이용 주의 안내문은 등받이판 앞에서 서서 보호대에 두 발을 고정할 것, 원형 가드레일(손잡이)을 꼭 잡을 것, 사용법 숙지 후 이용할 것, 노약자나 환자, 13세 미만 어린이는 사용을 금지 할 것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15일 간부회의를 통해 “각종 야외운동기구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이용 시 주의사항을 안내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익산시의회 의정회, 경주시의회 의정회와 상호교류 협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의정회(이사장 최병기)가 지난 15일 경주시를 방문, 경주시의회 의정회(회장 강익수)와 상호교류 협약을 맺고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의정회는 전직 시의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날 협약은 서동·선화 설화를 계기로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익산시와 경주시의 인연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의정회의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지역발전 및 공동이익을 위한 경제와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의 상호교류협력 적극 추진,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등 의정회 활성화와 발전 도모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최병기 이사장은 “이번 경주시의회 의정회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우정을 다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의정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며 익산시와 경주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대학·대학원 학자금과 생활비 및 대출이자 전액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뿐만 아니라 생활비 및 대출이자까지 확대해 전액 지원한다. 익산시는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또는 생활비 대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2학기 학자금 대출에 대한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5월 17일 기준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익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신청자는 대출 정보, 주소, 대학(원) 재학 정보 등 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자금 대출 중 등록금 뿐만 아니라 생활비 대출까지 이자 지원의 폭을 확대해 지역 대학(원)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원범위를 생활비 대출까지 확대해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과 취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 시행 이후 총 2,445명에게 1억 1천 5백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