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7일 ‘2023 경제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생동감 넘치는 유통혁신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추진 결의대회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경제사업 전 직원이 참석해 2023년도 전북농협 경제사업 현황, 주요 목표 및 개인별 핵심 사업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유통혁신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 전북농협은 농업인의 편리한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공선회 농가 14개소를 추가 발굴하고 밭 농작업 대행 면적을 6,900ha로 확대하는 등 농작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자체와 함께 RPC 시설 개선(15개소), 스마트 APC 발굴(2개소), 전시군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9개소) 등 현대화된 유통시설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값 받는 농업을 위해 13개 시군조공법인과 지역본부 광역연합사업단을 품목중심의 생산유통 통합조직으로 육성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하나로마트 7개소·산지 온라인지역센터 5개소를 신규 개설하고 수출 2천만불 달성,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사업 활성화(64개소 168개) 등 유통 채널 경쟁력을 높여 전북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예담채, 십리향, 참예우 등과 같이 소비자가 찾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지속 발굴해 전북 대표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몸 속 구석구석으로 뻗어나가 건강한 몸을 만드는 혈관처럼 경제사업 관련 모든 시설, 조직, 인력이 함께 유통혁신을 이야기하는 이 자리가 유통혁신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중심,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농협다운 협동조합 구현으로 칭찬받는 2023년이 되도록 경제사업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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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김영태·손중열·염봉섭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김영태·손중열·염봉섭 의원이 7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영태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 제9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특유의 뚝심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원활하면서도 내실 있게 위원회를 이끌어 주목받았다. 행정사무감사 등 각종 의정활동을 통하여 집행부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하나씩 해결해 나갔으며 의용소방대 활동과 지원에 관한 ‘남원시 의용 소방대 지원조례안’을 발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활동의 활성화를 가져왔다. 이 밖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조직개편 개선 촉구에 관한 제언, 옻칠목공예산업 활성화 방안제시 등 시민의 입장에서 시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중열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 제9대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과 노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정책을 강조하여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백면 양강~내동간 농어촌도로 개설 촉구, 남원만의 특성을 살린 스포츠마케팅의 활로 방안에 관한 제언, 남원 도자문화 발전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이밖에도 남원시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으며 의원연구단체인 ‘구룡계곡 역사생태 보존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남원에 생태환경과 인문학적 가치를 조명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컨텐츠를 발굴하는 등 각종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염봉섭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 제9대 남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구 활동을 넘어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부단한 노력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들의 입장을 반영한 꼼꼼하고 날카로운 지적을 하며 해당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원 문화유산의 실질적 보존을 위한 제언,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남원시의 적극적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요천경관연구회’ 대표의원으로 남원이 활기 넘치는 도심이 될 수 있도록 요천의 경관을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세 의원 모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방의정봉사상은 도내 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제시, 중증 합병증 예방 위한 심뇌혈관질환 강좌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좌를 실시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을 높이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중증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좌’를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 센터 이영훈 교수를 초빙해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공덕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진봉면, 부량면, 봉남면, 금산면, 요촌동을 돌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기초 혈액검사(혈당, 혈당, 콜레스테롤 등)를 실시하고 고혈압, 당뇨병의 예방 및 합병증 관리,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이해, 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및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강좌는 특히 심뇌혈관질환 관련 지표 취약 지역을 포함해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심근경색증‧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 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수명을 연장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 찾아가는 군정설명회로 소통행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영일 순창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발전 모색을 위한 광폭 소통행정에 나섰다. 순창군은 7일 쌍치면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최 군수가 11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2023년도 새해 군정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군정설명회에 앞서 지난 1월중 12일동안 10개면 267개 마을방문을 통해 주민 애로사항 및 현안사업을 청취한 바 있다. 쌍치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군정설명회는 최 군수의 민선 8기‘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비전을 위한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개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올해의 구체적인 사업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군정 및 읍면의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들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군정설명회에서는 민선8기 달라지는 주요 정책사업의 자세한 설명과 이해에 중점을 뒀다”며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쳐 불편사항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군정설명회 일정은 9일 팔덕‧복흥, 10일 유등‧풍산, 13일 금과, 14일 구림, 15일 적성‧동계에 이어 16일 인계 및 순창읍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이후 순창읍 50개 마을방문이 있을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2023년 공감도정 임실군에서 첫 출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7일 새해 첫 시·군 방문지역으로 임실군을 찾아 더 특별한 전북시대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 지사의 첫 번째 행선지인 임실군은 임실N치즈축제 대성공과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 핫한 관광 이슈를 선점하며 전북 관광을 주도할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임실군에 방문한 김 지사는 일일 명예 임실군수가 되어‘군청 속으로, 민생 속으로, 도민 속으로’세 가지 주제로 각계각층 다양한 지역민을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급한 군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군청 속으로’는 임실군정 업무보고와 현안토론, MZ세대 공무원과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임실군은 심 민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정 업무보고에서 ▲옥정호 명품생태관광지 조성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공원, 농촌테마공원 보강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및 애견캠핑장 등 반려산업 메카 ▲성수산․사선대 힐링휴양관광지 조성사업 등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임실 제2농공단지 첨단산업 유치 및 오수 제2농공단지 분양, 오수 제3농공단지 조성 등 경제활성화 ▲임실․오수․관촌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현안 토론에서는 ▲섬진강댐 건설(1965년)로 아픔을 겪은 운암면 쌍암지구 주민들의 안정적 생계 대책 마련을 위한 쌍암지구 앞들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라북도 토하마을 공모의 대응 전략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장애인 복지인프라를 위한 임실군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전문연구 및 기술보급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전북도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토하마을 공모사업은 관심이 큰 사업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과학영농시설 건립의 적극적인 검토와 반다비체육센터는 범위 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임실군의 공공동물장묘시설인 오수펫추모공원 운영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할인 등을 하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아이디어도 제공했다. 김 지사는 일선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는‘청원과의 만남’의 자리에서는‘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여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다’는 도정 철학 특강과 함께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MZ세대 공무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와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분야 등 전북도 주요 정책 방향과 그에 따른 임실군 준비 대응 사항을 질의응답 하는 등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민생 속으로’는 김 지시와 심 군수가 함께 임실군 대표 향토기업인 나래식품(주)을 찾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같이 모색하는 민생현장 간담으로 진행됐다. 나래식품(주)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근로자 확보가 어려운데, 간신히 확보한 신규근로자마저 중도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심 군수는 “올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우수 근무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이어 김 지사는 “기업의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도민 속으로’에서는 임실군 주력사업인 반려동물 관계자를 직접 만나 생생한 지역 현안을 듣는 오찬 간담 형식으로 열렸다. 박세근 오수 의견문화제전위원장은 “전라북도와 임실군이 반려동물지원센터 및 반려동물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하는 등 반려산업에 큰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심 군수는 “반려동물 사업의 든든한 후원자인 김관영 지사님과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도정을 마친 김 지사는 “자원을 잘 활용하고 성과로 보여주는 임실군의 놀라운 변화와 함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특례 규정 발굴에 힘써달라”며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속도감 있는 전북도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심 군수는 “새해 들어 시·군 방문으로 가장 먼저 임실군을 찾아주신 김관영 지사님께 군민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더 특별한 전북을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