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119항공대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가 119항공대가 소방청에서 주관한 2022년 소방항공안전관리 부분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개인 및 기관 표창과 소방청장 개인 표창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북119항공대는 2022년 소방항공안전관리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각 시도 항공안전점검 결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결과이다.  개인 표창부분으로는 2017년 임용 이후 안전비행과 소방헬기 정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위 성원석(조종사)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소방장 이기원(정비사)은 소방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119항공대는 2021년에도 소방청에서 전국 21개 119항공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사고 비행 부분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소방청장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소방 119항공대는 2022년까지 4천60시간 무사고 비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구조 및 구급활동, 산불진화 등 총 3,874회 출동하여 2천500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119항공대 김병철 항공팀장은 “소방헬기 사고는 작은 실수 하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항상 철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해 1997년 창설 이래 현재까지 이어온 무사고 비행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위한 인식표 무상 보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계묘년 새해에도 치매 노인의 실종을 막기 위해 신상정보가 담긴 인식표를 무상으로 보급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고유번호가 기입된 안심팔찌 및 목걸이 지급 △지문 사전등록 등의 실종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고유번호가 기입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치매 환자 등 실종 위험이 큰 만60세 이상 고령층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인식표에는 이름,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의류에 부착해 사용하면 된다. 모두 사용한 후에는 무상으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또 올해부터 안심팔찌 및 목걸이 지원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는 전주시가 환자가족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는 것으로, 안심팔찌와 목걸이에도 인식표와 마찬가지로 고유번호가 각인돼 있어 치매 환자가 실종했을 때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문 사전등록제’도 시행 중이다. 지문 사전등록은 치매 환자와 함께 방문하면 ‘안전Dream’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등록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 환자 도움물품 지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인지재활교구 대여 등 치매 노인을 보호하고 치매 가족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신선 시 보건소장은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고유번호가 기입된 안심팔찌 및 목걸이 지급, 지문 사전등록제 등의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에도 조속히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치매환자별 특성과 욕구에 기반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치매안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623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도민과 함께 설명절 온정나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내외가 도지사 취임 이후 첫 설날을 맞아 도민을 비롯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 등과 함께 덕담과 세배를 나누며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 내외는 설날인 22일 오후 전주 경기전 어진박물관에서 도민·귀성객들과 어우러져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 한마당’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날 한복차림을 한 김 지사 내외는 이어 도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세배나눔과 덕담’을 나누며 “올 한해도 도민을 잘 섬기고 ‘도전경성(挑戰竟成)’의 마음으로 새롭게 도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 내외는 ‘태조어진 등 경기전을 둘러 본 뒤 한옥마을내에 위치한 승광재를 방문해 ‘황손 이석 선생’에게 문안 인사를 드리며 차담을 나눴다.

장수군,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사업 국비 101억 확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사업 7단계 기본계획’에 장계면 월강삼거리 회전교차로 등 총 8개소가 반영돼 국비 총 101억원을 확보했다. 장수군은 관내 위험도로 개선사업 6개소에 76억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2개소에 25억원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2022년에 걸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장계면 장계군민체육센터 입구 월강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10억원)를 비롯해 ▲천천면 천천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15억원) ▲장계면 금곡리 동정마을 인근 국도 26호선 위험도로 선형개량(15억원) ▲장계면 금덕리 성관사 입구 국도19호선 선형개량(10억원) ▲천천면 보건소 인근 고금삼거리 회전교차로설치 및 선형개량(10억원) ▲천천면 농공단지, 타루비, 장수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국도 13호선 선형개량 및 확포장(총41억원) 등 이다. 사업은 국토교통부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점차적으로 추진된다. 최훈식 군수는 “동부산악권에 위치한 장수군의 열악한 도로 여건 등을 감안해 사업이 선 순위에 반영돼 정비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관련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위험도로를 지속 발굴해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사업 8단계’에는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되어 위험한 도로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청년센터-창업센터 ‘청년마루’민간위탁 협약 체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20일 최경식 시장과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원 청년센터·창업센터 ‘청년마루'(이하 “청년마루”)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1월부터 오는 2024년 12월까지 청년마루를 운영하게 된다.  청년마루의 주요 위탁사무는 청년 창업 보육,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간 교류 증진, 청년정책의 종합홍보와 온라인 플랫폼 운영 사무 등이다. 청년마루는 지난해 조성한 청년 창업센터(청년 메이커스, 동문로 50-7)와 기존의 청년센터를 통합해 운영할 계획으로 창업보육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공유주방, 시제품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어 취·창업 중심의 청년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시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청년과 충분한 소통이 이뤄져야 제대로 된 청년정책이 나올 것”이라며 “청년마루가 산재되어 있는 청년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지역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