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캠페인 펼쳐…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캠페인 펼쳐…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20일 구시청광장 일대에서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 발생 후, 정부는 범죄 근절과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내 전주·익산·정읍 성문화센터와 함께 인식개선 홍보물을 배부했고, 아동 성폭력에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실천을 촉구했다.    신정아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아동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아동 성폭력 예방과 시민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은영 시 여성가족청소년과 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아동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그린 리모델링 사업 추진!

부안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그린 리모델링 사업 추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2025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지원 규모는 23가구에 총 1억 3800만원(복권기금 50%, 군비 50%)이며 가구당 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후 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부터 실시하게 되며 주택 보수를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3월 6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최근 3년 이내에 유사 중복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받은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저소득계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주거 생활과 삶의 질 향상, 열악한 주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조사해 단열창호 및 보일러 교체, 방범시설‧부엌‧화장실 개보수, 도배장판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 청년이 떠나지 않는 청년정책 전환 제안!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 청년이 떠나지 않는 청년정책 전환 제안!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광훈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제37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청년이 떠나지 않는 장수,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대전환」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장수군의 청년과 아동층 인구감소는 심각한 상황으로, 2025년 1월 기준 총인구는 20,618명이나 청년층(20~39세)은 인구의 11.79%, 아동층(0~19세)은 10.84%에 불과한 상황이다.  특히 전출 인구의 대부분이 청년과 아동층으로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장수군은 경제활동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 이날 김광훈 의원은 “장수군은 청년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질적인 청년 정착률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정책과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청년정책 전환을 제안했다. 청년정책 전환 내용으로는 청년정책과 신설을 통한 장수군의 청년정책 의지 표명과 청년정책 통합 관리 및 아이디어 발굴 등 체계적 추진, 청년정책위원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 및 성과 모니터링 실시, 청년활력센터를 행정과 청년의 소통창구로 발전 등을 제안했다. 김광훈 의원은 “청년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획기적 정책 도입과 관점 전환은 장수군의 최우선 과제”라며 “청년이 찾아오는 장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완주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실시… 실물과 동일 효력!

완주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실시… 실물과 동일 효력!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저장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신분 인증이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춰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지갑 없이도 간편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 오는 3월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에 속한 읍·면·동에서만 가능하며, 28일부터는 전국 행정복지센터 어디서나 신청·발급이 가능해진다.  완주군에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첫날인 14일에만 10건 이상의 발급이 이뤄졌다.  발급 방식은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하는 방법과 QR코드를 이용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시 수수료는 1만 원이 부과되며, QR코드를 이용한 발급은 무료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만료 후 IC 주민등록증 또는 QR코드를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군민들의 행정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보건소, 희망두드림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시행!

남원시보건소, 희망두드림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시행!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2월부터 본격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시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실시한다.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2024년에는 15명 대상으로 109회를 의료기관 퇴원환자, 읍면동, 복지기관 등에 의뢰, 재활 사각지대(뇌병변 등)에 놓인 장애시민을 발굴하고, 재활 평가 및 사례회의 결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방문재활서비스를 실시했고, 서비스 수혜자로부터 90% 이상의 만족도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남원의료원, 전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복지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자원 연계해 장애시민을 위한 건강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시키고 장애별 맞춤형, 포괄적인 재활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시민에게 통합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삶터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하지 못하는 예비 장애 및 장애시민 대상으로 재활전문요원(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이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재활운동 서비스 및 관절구축예방교육, 일상생활동작훈련, 정서지원 등 폭넓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