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스마트도서관 시범운영 시작!

군산시, 스마트도서관 시범운영 시작!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첫 무인 ‘스마트도서관(지능화도서관)’을 공설시장 북문 앞 광장에 설치하고 1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도서관(Smart Library)’은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체계로, 군산시에서는 이번이 첫 도입이다.  특히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구도심 지역에 설치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독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전통시장과 시민이 함께 머무는 문화 공간 조성으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지능화도서관)’에는 신간 도서와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약 5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군산시립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이라면 1인당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 ‘스마트도서관(지능화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기기 내 안내 화면이나 배너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lib.gunsan.go.kr)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063-454-5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지능화도서관) 도입으로 시장 인근을 오가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도서관을 이용하게 됐다”며, “도서관의 문턱은 낮추고 독서의 기회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 천안·대전 도시재생 거점시설 방문!

남원시의회,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 천안·대전 도시재생 거점시설 방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대표의원 한명숙)가 지난 8일 천안과 대전의 우수 도시 재생거점시설을 방문했다.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염봉섭, 오동환, 강인식, 이숙자 의원과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먼저 천안시‘타운홀’에서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부터 ‘천안시 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과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의 사업구조와 조성에 따른 일련의 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지구를 둘러보았으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 중인 ‘천안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사업 도시재생 사업은 천안시가 리츠(REITs) 방식으로 추진해 성공한 사례다. 이러한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2021년에는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거점시설로 천안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대전시 ‘안녕센터’를 방문했다.  안녕센터는 ‘안녕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관리운영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로 지역주민을 위한 아동친화공간, 커뮤니티공간, 셰어하우스와 지하 주차장을 관리 운영하며 월 450만원에서 8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곳이다.  안녕센터는 지역민을 위한 ‘안녕마을 축제’를 통해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고 있으며, 지역에 청년 이주자를 늘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번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또 도시재생이 건물의 신·개축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공간과 사람이 공존해야 하며, 사람이 머물 수 있는 공간 확보와 유지를 위한 지역민과 행정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천안, 대전과 같은 대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일궈낸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그대로 답습할 수는 없지만, 우리시에 적합한 도시재생 방안을 연구회 차원에서 도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전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전북 2위 등극!

장수군, 전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전북 2위 등극!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최근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도내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목표로 전 분야에서 전력질주하며 3월 80위, 4월에는 61위까지 순위가 상승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4위, 도내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반등은 일회성 성과가 아닌, 행정 혁신과 지역 맞춤형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군은 최근 몇 년간 각종 공모사업 선정, 홍보 등 적극행정을 펼치며 변화에 속도를 더해왔다. 장수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024년에는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전국 군 단위 10위에 오르며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전북자치도가 실시한 지방소멸대응 집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장수트레일레이스’, ‘장수 만남의 광장’, ‘농군사관학교’와 같은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유입과 지역 활력을 끌어내며 장수만의의 독특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하는 장수군 군정 방향이 그동안 노력해온 적극행정과 함께 추진된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군민들의 자긍심 제고는 물론 ‘지속 가능한 장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평판 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발표하는 지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을 종합 분석해 산출된다.

유희태 완주군수,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정부세종청사 방문!

유희태 완주군수,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정부세종청사 방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1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유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방문해 완주군 주요 국가예산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유 군수는 “정부의 수소버스 2만대 보급 정책에 발맞춰, 수소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스톱 검사 체계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국내 유일 수소상용차 생산지인 완주군에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 사업이 반영돼 수소차 보급기반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완주 수소특화단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2단계) 등 신규 산단 조성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완주·익산 권역 물동량 증가 예상을 강조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외에도 ▲화산 운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완주일반산업단지 오·폐수관로 보수공사 등의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 완주군은 중점사업과 현안사업의 부처 예산안 반영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미반영 사업 논리타당성을 보강해 건의 활동을 지속하는 등 국가예산 사업 부처 예산안 반영률을 끌어올리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 도시 완주’ 실현과 직결된 중대한 사항이다”며 “완주군 발전을 위해 국가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 제21대 대선 관련 화산체육관 등 5개 체육시설 휴장!

전주시설공단, 제21대 대선 관련 화산체육관 등 5개 체육시설 휴장!

[전북소비자저널=최훈]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운영하는 일부 체육시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휴장한다. 공단에 따르면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24일까지 2주간 선거 공보 등 접수, 보관 장소로 활용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센터는 휴장하고, 공단은 시설 보수와 환경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산체육관은 1층 배드민턴장이 완산구 개표 장소로 쓰인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6월 4일까지 8일간 운영을 중단하며, 선거 당일인 6월 3일은 지하 배드민턴장을 포함해 체육관 전체가 휴장한다. 덕진실내배드민턴장도 덕진구 개표 장소로 사용돼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문을 닫는다. 실내체육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전 투표 장소로 운영된다. 한바탕국민체육센터는 6월 3일 투표 장소로 활용된다. 이연상 이사장은 “휴장 기간을 활용해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과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무사히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