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359회 임시회 폐회…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13건 안건 의결!

부안군의회, 제359회 임시회 폐회…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13건 안건 의결!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가 20일 오전9시 제359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안군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부안 반다비볼링장 민간위탁 동의안, 각종 건의안을 포함한 13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지역 발전과 농업·경제 지원을 위한 촉구 건의안 3건이 채택됐다.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자치도 후보 도시 선정 촉구 건의안(이강세 의원 대표발의)’은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2036년 하계올림픽이 전북자치도에서 유치되도록 정부와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및 전면 개선 촉구 건의안(김원진 의원 대표발의)’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농민들의 경작권을 제한하고 소득감소를 초래해 농업 생산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쌀값 안정을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농가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농업용 면세유 지원 촉구 건의안(김두례 의원 대표발의)’은 최근 급격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농민들이 겪는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용 난방유 제도를 개편하여 정부가 난방용 면세경유 정책을 재도입하고 합리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뜻깊은 조례와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장학재단, 고창(서울·전주)장학숙 입사생 최종선발!

고창군장학재단, 고창(서울·전주)장학숙 입사생 최종선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이 20일 고창(서울·전주) 장학숙 입사생 81명을 최종 선발하고,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입사설명회를 가졌다. 고창군장학재단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대학생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면학 분위기 조성과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1인실로 운영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침대, 의자, 노후 싱크대 교체등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서울 장학숙은 29명, 전주 장학숙은 5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에는 80여명의 입사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화재예방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장학숙 위치와 시설 현황, 입사 등록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장학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입사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타지에서 생활하게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고창장학숙에 입사하여 고향 선후배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어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었다”고 전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앞으로 고창을 이끌어갈 주역들을 장학숙 입사생으로 선발해 기쁘다”며 “대학등록금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바이오진흥원,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전북바이오진흥원,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난 19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북자치도와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운영중인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 분야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 및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 지역의 해양수산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양수산 기업 육성 등 해양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최신 동향과 창업기업 지원 방향성을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해양수산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연구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해양수산 분야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창업 4개사, 신규고용 134명(67개 업체), 매출성장률 15.8% 등의 성과를 내며 기존 사업 추진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해외 수출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며 도내 기업들의 인력난 및 도민들의 구직난 해소에 기여했다. 올해는 작년 성과에 힘입어 목표를 상향 조정했으며,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찾아가는 창업상담 지원, 연계기관 통합 투자설명회 개최, 성장전략수립전문가 컨설팅 등)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해양수산 창업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창업 초기 단계의 지원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투자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망 창업 기업 및 해양수산 자원 활용 기업들과의 애로사항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서 전북 해양수산업 발전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전북 지역 해양수산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북자치도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내 해양수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자치도, 지방도 확·포장 사업 상반기 조기 발주 추진…지역 간선도로망 강화!

전북자치도, 지방도 확·포장 사업 상반기 조기 발주 추진…지역 간선도로망 강화!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도내 주요 지방도의 확·포장 사업을 위해 올해 21개 지구(총 64.89km)에 400억 원을 투입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상반기 조기발주를 통해 공사 진행을 앞당기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020년 ‘제3차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고, 24개 지구(총 85.46km)를 단기사업으로 확정한 뒤,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2,826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21개 지구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하며, 이 중 8개 공사지구는 2월 내 조기 발주해 상반기 내 선금급 및 기성급 확대 지급 등 신속히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지구(8개) 중 지난 2024년 준공된 화산~경천 1공구(L=2.9km)에 이어 2공구(L=0.37km)를 1월 초 신규 착공했으며, 제4산단~하나로  지방도(L=1.24km)는 연내 준공 예정으로 개통 시 익산 제4산업단지 주변 간선도로와의 연계성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황산~금산사IC(3공구) 외 4개지구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고창~내장IC(3공구) 외 7개지구 토지 보상 진행 등 차질 없는 지방도 확·포장 사업 추진을 통해 도로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간선도로와 연계한 지방도 확·포장률을 개선해 물류비 절감, 관광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신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 2025년 혁신 청사진 발표…안전하고 혁신적인 시설 운영!

전주시설공단, 2025년 혁신 청사진 발표…안전하고 혁신적인 시설 운영!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핵심 목표로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안전과 소통, 고객만족, 혁신을 4대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전사적인 경영 혁신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이사장은 19일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이 같은 방침을 설명하는 ‘2025년 신년 브리핑’을 갖고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공단은 △안전우선 윤리경영 △소통공감 동행협력 △고객만족 시설관리 △혁신역량 지속발전이라는 4개 경영목표와, 중대재해 예방, 친환경 경영, 고객 만족도 향상,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16개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체육, 교통, 환경, 장사 등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사업 분야에서 전면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것. 공단은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안전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설물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유지하며, 직원 대상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예방적 감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자체감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인권 보호 활동도 강화한다. 공단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절감, 신재생에너지 확대, 자원순환 정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활동 및 찾아가는 간담회를 확대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내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열린 대화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더욱 강화한다. 또한 공단은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체육시설, 장사시설 운영 개선을 추진하고,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민원 감소 및 고객 만족도 10% 향상을 목표로 하는 ‘텐텐(10%-10%) 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시설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공단은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챗봇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를 구축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업무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수익 창출 모델을 도입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키로 했다. 이연상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혁신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