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설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방문!

남원시의회, 설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설 명절을 앞두고 남원시 장애인 복지관, 7733부대 등 관내 24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5일과 6일 전평기 의장과 이미선 부의장은 시설관계자 및 군 장병들과 손을 맞잡고 그동안의 노력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공유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들은 “가족들을 만난 것처럼 반갑고 감사하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부대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부대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안보를 위해 장병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환담을 이어갔다.  전평기 의장과 이미선 부의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지만,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비상하는 청룡의 힘찬 기운이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무주군, 설 전에 군비 직불금 지급…농업인 기본소득 지원해 생활 안정

무주군, 설 전에 군비 직불금 지급…농업인 기본소득 지원해 생활 안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과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설 전에 군비 직불금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5,578 농가, 3,700ha 규모에 군비 직불금 9억 3천 6백여만 원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할 예정으로 기본소득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무주군에 거주하며 군 내에 위치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들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되고, 단가는 1ha당 27만 원이다.  신상범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무주군 농가 군비 직불금은 쌀 농가 군비 직불금으로 논 농업 대상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를 지원해오다 지난 2020년 공익직불제 통합·개편이 되면서 쌀·밭 직불 구분 없이 통합해서 지원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발생했던 냉해와 폭우, 태풍, 과수화상병 등의 농업재해 여파로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농가들은 ”직불금 나올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올 농사 준비는 물론, 설을 앞두고 당장에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간 지원된 직불금 규모는 총 47억 4천여만 원으로 대상 농가는 6개 읍면 2만1,675농가(14,869ha 규모)에 이른다. 

익산시, 전북 첫 액화수소 충전소 오는 3월 말 운영…승용차 하루 200대 충전

익산시, 전북 첫 액화수소 충전소 오는 3월 말 운영…승용차 하루 200대 충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액화수소 충전소 ‘익산 목천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목천 수소충전소가 이르면 오는 3월 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고 7일 밝혔다. 목천 충전소 설치에는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2021년 12월 관련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2022년 5월에는 공모를 통해 민간 운영사업자 ‘SK플러그하이버스’를 선정했으며, 현재 공사는 완성검사를 마친 마무리 단계다. 목천 충전소는 전북 최초의 액화수소 충전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액화수소는 같은 공간에서 기체수소 대비 8배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목천 충전소는 수소 승용차인 ‘넥쏘’를 기준으로 최대 일 평균 200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 관계자는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친환경차 사용 편의 제고는 커다란 과제”라며 “기존에 설치된 2공단 수소충전소에 더해 목천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운영해 익산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폐회!

김제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5회 임시회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의 등 계획된 일정에 맞춰 8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월 31일 오후부터 2월 6일까지 상임위별로 진행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의원들은 올해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더불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보다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병철 의원은 “지평선쌀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정자 의원은 “공공건축물 난립으로 인한 시 재정악화를 우려해, 공공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영자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우리 시 향후 추진계획과 목표를 상호 공유하고, 더 나은 정책 수립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원들이 요구한 개선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김승일 의원이 발의한 김제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바이오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 분야 대표기업 육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생명 식품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공고를 통해 창업스타 및 성장스타 총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7일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며, 농생명·식품산업 분야 제조기업으로서 접수마감일 기준 본사 또는 사업장이 도내 소재 기업이면 자격요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고, 이후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대표기업으로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소 2년에서 각 단계별 성과요건 충족 시 심의를 거쳐 최대 7년까지 기술 역량강화 및 고도화 지원, 사업화 지원, 성장전략 수립 지원 등 다양한 기업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지난해 야심차게 시작한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한 기업들이 맞춤형 지원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도내 농생명분야 유망기업들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고속성장을 이룩하길 바란다.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농생명 산업 구조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기업 육성사업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바이오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기한은 오는 29일(목)까지이다.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혁신형 유망기업을 선발하여 단계별 성장환경 조성과 지속성장을 위한 전주기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