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특별자치도 맞는 2024년 시무식 개최!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맞는 2024년 시무식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는 2일, 도청 공연장에서 갑진년 시무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해를 맞아, 첫 공식 업무는 도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이 호국영령을 추도하기 위해 군경묘지 참배로 시작했으며 시무식에서는 2024년 주요업무의 비전을 담은 영상 시청과 새해 청원 희망과 각오 낭독,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특별한 100년으로 향하는 첫해,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며, “민생 살리기 등 더 나은 도민의 살림살이를 위해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시무식 본 행사에 이어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전북특별자치도’란 주제로 청원들에게 직접 강의를 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위해 도전경성의 정신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전북도청 직원들은 “올해 우리 전북도가 새롭게 특별자치도로 거듭나는만큼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겠다”며 “전북이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은 오는 1월 18일 11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안군의회, 시무식 갖고 새해 의정활동 시작

부안군의회, 시무식 갖고 새해 의정활동 시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새해 의정활동 시작에 앞서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 새해를 희망차게 출발했다. 의회 시무식은 매년 새해 의정활동 시작에 앞서 부안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임을 다짐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의회로 거듭나는 발판으로 삼고자 마련되고 있다. ‘2024년 부안군의회 시무식’에서는 김광수 의장의 신년인사와 새해를 맞는 의원들의 각오와 덕담이 이어졌다. 이날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2023년 한 해는 제9대 부안군의회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2024년는 부안군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군의회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군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1월 9일 제34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총 10회, 99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 빗장 푼 ‘돼지카드’ 완주군에서도 사용 가능…

전주시, 빗장 푼 ‘돼지카드’ 완주군에서도 사용 가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부터는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을 완주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2일 0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발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2400억 원으로, 월 발행한도는 210억 원이다. 시는 명절 기간(설)에는 300억 원으로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매월 발행 규모가 소진 시에는 상품권 발행이 조기 종료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연간 200만 원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 캐시백 지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주사랑상품권 사용처가 확대되고, 전주사랑상품권 모바일 플랫폼(앱) 확대 개편을 통해 상품권 사용자의 편의성이 대폭 증진된다. 먼저 전주·완주 제8차 상생협력 사업인 ‘상품권 상호유통’ 추진에 따라 전주·완주 간 상품권 사용 경계가 허물어져 올해부터는 전주사랑상품권 소지자는 전주·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동일하게 완주사랑상품권(카드) 소지자도 전주·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단, 완주군에서 발행하는 지류상품권의 경우 전주에서는 사용하지 못한다. 시는 전주·완주사랑상품권 상호 결제 서비스에 이어 이달 중순에는 전주사랑상품권 플랫폼(앱) 고도화 작업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전주시 택시공공앱인 ‘전주사랑콜’이 출시됨에 따라 전주사랑콜과 전주사랑상품권 플랫폼 간 결제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 내 모바일 간편결제인 QR결제 기능도 탑재된다. 모바일 간편결제가 도입되면, 사용자는 돼지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앱에서 QR결제 버튼을 누른 뒤 가맹점 내 비치된 전주사랑상품권-카카오페이 QR키트를 스캔한 후 금액을 입력하면 간단하게 결제가 가능해진다.  시는 향후에도 전주사랑상품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꾸준히 모바일 가맹점을 모집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플랫폼 확장과 관련하여 지난 9월 모바일 플랫폼 개편 작업을 통해 전주시 공공플랫폼인 전주푸드와 상품권 플랫폼 간 결제 연계를 완료했으며, 플랫폼 내 아이콘 재배치 등 추가 작업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 증진을 도모해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완주 간 상품권 상호유통은 지역 간 경계를 완전히 허물어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다”며 “생활권과 상권이 인접한 전주·완주 간 지역사랑상품권 상호유통을 통해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지역경제 공동체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사랑상품권 신규 사용을 원할 경우에는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내려받아 신규 가입 후 모바일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거나, 전주·완주지역 거점 전북은행에 방문하면 신규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완주사랑상품권 사용을 원하는 전주시민들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검색하고 설치한 후 모바일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거나, 완주군 내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신규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 2024년 신년 기자 간담회 가져…

최훈식 장수군수, 2024년 신년 기자 간담회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군민 역량 화합해 비약적인 발전 이룰 것” 최훈식 장수군수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 해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최훈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들의 땀과 의지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이어 “지난해가 장수 미래 100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올해 주요 군정 방향을 밝혔다. 군은 먼저 지난해에 이어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한다.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을 통한 새로운 기술 및 산업을 발굴하고 스마트팜, 청년농군사관학교 운영 등을 통해 미래 농업을 위한 밑바탕을 더욱 탄탄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더해 복지서비스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장수군민 모두가 복지 혜택을 누리고 행복하게 살 수 세대별 복지 정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군은 누리파크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산업을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누리파크를 중심으로 의암공원, 동촌리고분군, 논개사당을 연계한 대규모 관광거점단지를 조성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장수’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낙후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천천 하이패스 IC 건립, 국도13호선 개선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력활력센터, 청년주택 ‘모람’ 조성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4년 새해에는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화합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안군, 2024년 시무식 가져…

부안군, 2024년 시무식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2024년 새해를 맞아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4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은 용띠 직원과 함께한 신년화두 제막식과 20여명의 신규직원들의 공무원 헌장 낭독, 권익현 군수의 신년사, 취임한 최영두 부군수의 취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익현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복합적인 경제, 기후, 지역소멸의 대전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 부안형 푸드플랜, 글로벌 관광산업의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밝힌 부안군의 신년화두는 ‘견인창래(堅忍創來)’로 현재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굳은 의지로 참고 견뎌 기회로 삼아, 부안미래 100년 도약의 계기로 삼자는 각오로 올 한해 군정을 펼쳐 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신년사에 이어 최영두 부군수의 취임인사도 진행됐다.  최영두 부군수는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 보건의료과장으로 재임하던 중 부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