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56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10일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2023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남원시 청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남원시 지역상권 상생 활성화 및 착한 임대인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시장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5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불안한 국제정세와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를 발휘해 불확실성과 위험을 철저히 대비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대비해 남원만의 장점과 강점을  담은 타당한 논리를 개발하고 기관별 맞춤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56회 임시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전북농협, 설맞이 농·특산물 국회 직거래장터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설명절을 앞두고 10일과 11일 국회 소통관 잔디광장에서 전북 우수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전북 지역 답례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고 10일 밝혔다. 현장에는 판매부스와 전시부스로 나눠 운영되며 고향사랑 농특산물 답례품 중심으로 20여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전시관에서는 전국 도별 답례품 등 72종을 전시하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를 전개한다. 김영일 본부장은 “2023년 국회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전북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판로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농협은 올해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전북 농축특산물이 소비자에게 각광받을 수 있도록 상품개발 지원 및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명절성수품인 제수용 과일, 가공품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35% 할인 판매하며 택배비 무료와 설맞이 떡국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장수군, 변경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절차 안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오는 12일부터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기관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장수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민등록증 발급 제도를 개선했으며, 관련 내용과 변경된 절차를 이장회보 및 홈페이지에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에서만 가능하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이 전국으로 확대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신청기관 또는 주민등록기관에서만 수령 가능하던 재발급 주민등록증 또한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 수령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오는 2월 1일부터는 정부24를 통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도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후 6개월 이내 지문등록기관(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지문을 등록하면 발급신청이 완료된다. 김홍열 군 민원과장은 “신규 주민등록 대상자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변경된 제도 및 절차를 적극 알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편리한 행정, 양질의 행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소진 때까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난해 말부터 지급하고 있는 1인당 3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사용해 유료접종을 할 수 있다.” 완주군이 대상포진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예약 후 보건소 방문이나 보건지소 예방접종실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수포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통상 젊은 층보다 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8~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 65세 이상 완주군민 중에서 1958년 12월 말 이전에 출생한 의료수급자에 한해 무료접종이며, 1973년 말 이전에 출생한 만 50세 이상 완주군민은 9만 원을 부담해야 하는 유료접종 대상자에 해당한다. 접종 시 구비서류로는 무료의 경우 신분증과 최근 1달 이내의 수급자증명서가 필요하며, 유료 접종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군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 및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군민의 노년기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예방접종실(290-3049/3050)이나 각 읍면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군산시,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는 10일 2023년도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하면 10%를 감면해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한꺼번에 신청·납부하면 10%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납부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신청기한은 오는 1월 말까지로 신청대상자는 군산시를 차량사용 본거지 주소로 두고 있는 경유차에 부과된다. 연납분 부과기간은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로 신청은 시청 환경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납부는 발부받은 고지서를 통해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ARS납부,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1월 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전년도에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1월 중 연납고지서가 발송되며, 기간 내에 납부하지 못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어, 3월과 9월에 정기분으로 납부해야 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문의 사항은 시청 환경정책과(063-454-338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