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광훈 장수군의원이 지난 2월 28일 제34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장수군에 선제 대응을 촉구했다. 김광훈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확정으로 장수군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장수군 특색에 맞는 새로운 시책사업이나 맞춤형 특례 발굴이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의 가장 큰 과제이자 이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장수군의 강점인 농생명 및 산림관광사업 등을 전략적으로 발굴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장수군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TF팀과 자문단 및 특례사업발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장수군의회 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방문을 통해 우수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장수형특례발굴연구회를 구성하여 장수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책사업 및 특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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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천만원 증액되어 5천만원으로 2만5,000건의 택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전자상거래 판매실적과 사업추진 상황 등을 심사하여 43개 업체가 사업대상자로 확정되어 농가당 최대 2백50만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택배비 인상에 따른 단가를 반영해 택배 1건당 지원금액을 2천원으로 증액해 지원한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로 택배비 지원사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농가의 유통비 부담은 줄이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유통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부안군 농산물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은 관내 농가 및 단체가 생산 및 가공한 농특산물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택배 배송이 이루어졌을 경우 택배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비회기 중 현장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 의원)가 비회기중인 지난 2월 동안 총 10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2023년도 사업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을 개선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월 중에 총 4차례에 걸쳐 인화공원 조성사업지 및 다래못 서식처 복원사업지, 금마서동생태관광지 조성사업지, 금마도서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함라면도시생태축복원사업지, 낭산폐석산, 함라보건지소, 황등신성보건진료소, 아가페정원 총 10개소의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익산시 환경문제에 큰 화두였던 장점마을과 낭산폐석산 현장을 방문했으며 장점마을에 경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방향에 대하여 주민과 민관협의회의 의견을 청취해 추진하도록 주문하고, 낭산 폐석산의 경우 폐기물 처리에 대한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황등신성보건진료소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금마도서관 등 읍면지역에 분포한 주민편의시설에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황등신성보건진료소에서는 현장 실습 중인 원광보건대학생 5명과 우연히 만나 지역대학과 익산시 보건소간의 취업 협력사업에 대하여 간담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비회기 중 진행한 것으로 의원들의 지역구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의원들이 직접 계획해 추진한 만큼 익산시의회의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은 “비회기 중에도 적극적으로 현장방문에 참여해주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비회기 중에도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위원회는 오임선 의원(위원장), 최재현 의원(부위원장), 박철원 의원, 조남석 의원, 김순덕 의원, 손진영 의원, 송영자 의원, 양정민 의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원시, 생후2~6개월 영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접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오는 6일부터 보건소 및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오는 6일(월)부터 시행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로타릭스(1가백신)는 생후 2, 4개월로 각 1회씩 총 2회접종, 로타텍(5가백신)은 생후 2,4,6개월 각 1회씩 총 3회접종이 필요하다. 로타릭스와 로타텍 간의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고,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며, 로타바이러스 백신접종은 해당 연령(2,4,6개월)에 접종이 가능한 다른 예방접종(DTaP, Hib, IPV, B형간염, 폐렴구균)과 동시접종도 가능하다. 영유아 급성설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의 질병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됐으며, 이번에 무료 접종을 시행하는 로타 백신은 입으로 투여하는 방식의 두 종류 백신(로타릭스,로타텍)이 모두 활용되며, 두 백신 모두 로타 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감염예방효과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접종 백신의 종류는 보호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접종가능한 최대연령은 생후 8개월 0일생(출생일로부터 8개월이 되는 첫째 날) 까지이고, 접종 가능 최대연령 이후에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은 하지 않는다. 한용재 시 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 국가접종 시행으로 보호자의 비용부담이 줄어든만큼 더 많은 영유아가 건강할 수 있도록 적기에 접종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바이러스(Rotavirus)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대부분 사람과의 직·간접 접촉으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발생하며 오염된 가구 혹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도 전파가 된다.
전주시의회, 시민과의 소통행정 강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통해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의회는 2일 대표적인 SNS(Social Network Service)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기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에 이어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운영을 시작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는 의원 5분발언, 신규 조례 등의 정보를 카드 뉴스로 제공하며 추후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의회에서는 채널 운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주시의회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남겨진 설문지 링크에 응모 정보를 남기면 된다. 총 200명을 무작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SNS의 전주시의회 페이지는 전주시의회 누리집 상단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SNS 활동 확대로 더욱 활발한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자치2.0시대에 발맞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