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에 대해서 신청을 받는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임업인을 대상으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 기반 구축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단체(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지원요건은 임산물을 재배한 경험이 1년 미만인 임업인 등은 1억원 미만의 소액 사업만 신청 가능하고, 산림소득분야 교육을 이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관내 임야나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 사업으로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사업(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지원)과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사업(종자·묘목대, 관수·관정, 작업로 등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생산장비 등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저장·가공·유통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생산 적합성·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포장재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심 민 군수는 “산림소득사업 지원을 통해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로 산림소득 생산 기반을 마련하여 관내 임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 2024년 02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설 연휴 학교 등 교육시설 주차장 개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설 연휴 기간(2.9. ~ 2.12.)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시설 및 학교 696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개방 대상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으로 주차장 개방 기관의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학교(기관) 주차장은 일반 주차장과 달리 주차 관리 인력이 없어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시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주차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이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읍시,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경제위기 극복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는 올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경제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정읍시는 이를 위해 시민 맞춤형 직접 일자리, 직업능력 훈련,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 알선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한 해동안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혜택을 제공해 경제활성화와 지역정착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으뜸 일자리 지원, ‘지역경제 활력’ 정읍시는 올해 시민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계층별·분야별 맞춤형 공공일자리에 270억원을 투입해 약 90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경제 회복 탄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직접 일자리사업 지원으로 청년, 신중년, 여성,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정읍정착을 유도하고, 농생명첨단분야, 문화관광분야, 농업농촌분야 등 적재적소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중개센터 운영으로 구인구직 DB를 활용해 구직자·구인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취업박람회 개최로 취업예정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이 안착하고 싶은 정읍, 청년 자립도 쑥쑥 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취업 준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면 면접 시 정장이 필요한 청년에게 1회 5만원의 정장 대여비를 지원한다. 또 전국 최초로 시행한 취업용 건강진단서 발급비용(연 1회 최대 4만원)을 지원하고 공공부분의 외국어말하기평가(Opic)에 대비한 외국어자격취득반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무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읍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청년 구직활동에 큰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더불어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액션카메라, 노트북 등 고가 장비를 대여해주는 장비대여사업인 빌려드림(DREAM)사업 ▲청년 창업가에게 3년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정읍형 로컬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청년창업 대상 1:1세무·회계 컨설팅 지원사업 및 세무·기장 수수료를 최대 1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창업컨설팅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상담·교류거점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지원센터,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와 기술지원을 통한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의 취·창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맞춤형 기업 일자리 지원으로, 미래첨단도시 정읍으로 도약 지역산업구조가 점차 첨단화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이에 걸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안정적인 정읍형 산업 생태계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먼저 ‘1기업 1공무원 담당제’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로, 안정적인 기업운영환경을 조성해 지난해 ㈜오톰, ㈜과수이제 농업회사법인 등 6개 기업유치 및 440여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더불어 청년 실업 해소와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1인당 월 70만원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청년 취업지원사업’과 관내 기업체에 채용된 청년에게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원해 주는 ‘청년&기업 동행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나래이음 플러스 일자리 지원사업’ 등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취업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 지원으로, 시민 모두 상생하는 정읍 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 소득의 양극화시대에 성별, 나이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소외 받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먼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다양한 연령의 취약계층들이 정읍형 상생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정비 같은 단순노무부터 어르신 취업 알선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행정업무보조, 환경정리 등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해주는 장애인 생활 안정 일자리 사업,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상담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새일센터 운영 등으로 모든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더불어 잘살고 행복한 으뜸 정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산림 일자리와 계절근로자 지원 등 농업·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 하기 위해 지난해 정읍시일자리정책추진단을 출범했고, 올해는 더욱 규모를 확대해 적재적소에 맞는 일자리 제공으로 민생 경제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 설 연휴 실외 체육시설 무료 개방…사전 예약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설 연휴 실외 체육시설 무료 개방을 앞두고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이다고 밝혔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은 월드컵경기장과 덕진체련공원, 완산생활체육공원, 아중체련공원, 고덕생활축구장, 솔내생활체육공원 총 6개다. 덕진체련공원은 연휴 첫날인 9일부터 이틀간 테니스장과 축구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설 당일인 10일부터 이틀간 완산생활체육공원과 아중체련공원, 고덕생활축구장, 솔내생활체육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들 체육시설에서는 테니스와 정구를 비롯해 족구와 풋살,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다. 월드컵경기장은 풋살장을 11일 하루 무료로 개방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각 시설당 최대 2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후 이들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합 시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 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과 친지, 친구와 함께 체육활동을 통해 연휴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연휴 기간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구대식 이사장은 “설 연휴도 저희 공단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악취해소 추진…악취발생 상시 감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저감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5일 2024년 악취감소 20%를 목표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익산시는 단계별 악취 대응 정책을 시행해 악취민원을 34%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1단계로 도심 주거지 산단악취 집중 관리를 위해 296건의 악취배출 시설을 지도·점검하고 19건의 행정 처분을 했다. 2단계로 축산악취 관리를 강화해 민원은 37% 감소했고 왕궁 정착농원·학호마을 축사 매입을 완료했다. 아울러 남부권 축산악취 유입 감시를 위한 악취측정기를 인화행복주택과 동산오투그란데 아파트에 추가로 설치해 악취발생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올해도 악취 저감을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악취 대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1·2산업단지 인근 신축 아파트 1만 3,000여 세대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야간조업 사업장 등 특별점검 대상 55개소를 선별해 야간 순찰·단속을 더욱 강화한다. 악취 규모가 큰 통합허가사업장 13개소는 전북지방환경청과 협업해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노후된 악취방지시설 교체를 위해 최대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보조사업도 진행한다. 악취민원 중 73%를 차지한 축산악취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민원유발 축사 등 중점농가 55개소를 선정해 가축분뇨법 병행 처분 및 축산악취 상시감시반 일일 운영 등 축산시설 단속을 강화한다. 김제시 용지면에서 발생·유입되는 축산악취는 김제시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근절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환경기초시설(신재생자원센터, 공공하수처리장 등)에 대해서 시설개선과 적정 유지관리 추진, 악취저감 사업(안개분무시설 설치 보조, 유용미생물 보급 등) 지속 지원, 유관 부서간 합동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악취측정기 21대를 가동해 악취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상시 감시체계 운영한다. 악취분석장비를 탑재한 악취측정차량 순회감시 증가로 빠른 민원 처리와 악취 배출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악취 저감은 필수이자 우리 시의 책무”라며 “선제적·체계적 악취 관리체계 강화로 악취발생을 감소시켜 생활환경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