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 신중앙시장을 찾아 지역 농·수산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기동 의장과 김동헌 운영위원장, 최용철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의회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장은 “대형마트와 함께 최근 온라인 판매 시장 확대 등으로 우리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장 상인을 돕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번 설 명절은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 2024년 02월
부안군, 설 명절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공영주차장 무료시간 확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귀성객 편의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공영주차장 무료시간을 확대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설 연휴 기간인 2월 8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전9시까지 마실공영주차장 무료 주차 시간을 2시간에서 12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단속 유예 시행 지역은 부안읍 아담 사거리, 터미널 사거리 등 관내 고정식 카메라 설치지역 24개소이다. 단,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인도)에 주정차한 차량의 경우는 예외 없이 단속 대상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번 단속 유예 결정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할 귀성객 및 군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유예기간 동안 원할한 차량 소통을 위해 계도 위주로 지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절 전후 지역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며 “단속이 유예되더라도 교통 질서 준수를 통해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 국회의원,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을 대표하는 힘 있는 정치인으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고 정권교체의 맨 앞에 서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전북 전주시병·국회정무위원회)이 2일 오전 10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성주 의원은 “윤석열 정권 2년, 모든 것이 무너지고 후퇴했다.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경제는 추락했으며, 남북 관계는 파탄 났다”면서 제22대 총선을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분열과 배신의 낡은 정치에 마침표를 찍는 선거”로 규정했다. 그는 “초선 국회의원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이끈 승부사 기질과 낙선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탄소 소재법을 제정해낸 뚝심을 바탕으로, 재선 국회의원으로 역사 문화권 특별법에 후백제를 추가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킨 입법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 전북의 대표선수가 되겠다”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성주 의원은 “우리 사회는 불평등과 양극화의 늪에 빠져있다”며 “국민은 이미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를 끝냈지만, 민주당에도 믿음을 갖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고 다시 제1당이 다시 되기 위해서는 국민이 지지하는 새로운 정책으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전북혁신도시와 새만금은 전북 발전의 두 축”이라고 밝히면서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전라북도 전체를 위한 전주와 완주의 통합, 새만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결단을 위한 새만금 특별 행정구역 추진, 전북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끝으로 김성주 의원은 “모두가 누리는 나라와 균형 발전국가를 만드는 것이 정치적 이상이자 목표다. 또, 도민들의 자존심을 위해, 전북의 발전을 위해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 전북을 위해 전부를 걸겠다”고 피력했다. 김성주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식에서 1호 공약으로 “전주를 바꾸는 도심철도 지하화”를 내걸었다. 철도 지하화는 국회에서 「철도지하화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핵심 공약으로 발표한 내용이다. 김성주 의원은 민주당 공약으로 동산역 ~ 전주역 ~ 아중역 10.6km 구간의 지하화를 포함했으며, 해당 구간의 철길을 지하로 편입해 ▲철길로 단절된 도심 연결, ▲철도 소음 피해에서 해방, ▲철로부지를 주거·공원·상업시설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지하화법이 2025년부터 시행되면 “종합계획▶기본계획▶개발계획▶사업시행”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서 “철도지하화는 22대의 국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전주의 확실한 변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의 국회의원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북 혁신도시에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국제금융도시의 비전을 열었으며, 제19대 국회에서 탄소 육성법을 제정해 전북을 탄소 소재 중심의 탄소 도시를 개척한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제21대 국회에서는 역사 문화권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김성주 의원은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개편, 은행의 역대급 이자 수익을 환수해 고금리 피해자를 지원하는 금융의 공적 책임 강화, 공공이 책임지는 주거정책을 위해 힘써왔다.
군산시, 저소득층 자산형성으로 안정적 자립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지난 1일부터 2월 20일까지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 희망저축계좌2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2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50% 이하, 1인가구 111만 원, 2인가구 184만 원, 3인가구 235만 원)을 대상으로 본인이 월 10만 원 이상 저축을 하면 정부에서 월 1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만기해지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1차) 2월 1일~20일, (2차) 5월 1일~20일, (3차) 8월 1일~20일이다. 지원조건은 3년간 근로활동 유지 및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통장만기 시 자립역량 교육이수(10시간)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김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황배연)가 2일 지난 1월 31일 제27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고 되어 윤리특위로 회부된 김제시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 등에 관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원의 품위 유지 위반 혐의에 대한 징계 요구, 윤리특위의 활동 추진 계획과 제2차 회의 개최 일정 등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김제시의회 모 의원은 지난 12월 한 지역의 여성을 폭행 및 스토킹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이에 대해 다수 언론 및 방송매체에 보도 되어 김제시 이미지 훼손과 김제시민의 명예를 실추시켜 의원으로서의 품위 유지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배연 윤리특위 위원장은 “김제시의회 의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며 “앞으로 진행될 윤리특위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